STORY
짜집기된 기억이 부른다.
눈을 떠 보니 그곳은 아무것도 없는 장소였습니다.
눈앞에 펼쳐진 건 그저 한 그루의 나무. 모든 생명의 원천, "마나의 나무"입니다.
그리고 그 나무 또한 언젠가 사라질 운명이었습니다.
네, 이곳은 모든 것이 사라진 세계입니다.
"마나의 나무"와 이 세계를 구할 수 있는 건 사라진 성검뿐….
마나의 여신의 뜻에 따라 짜깁기된 기억 속을 향해 출발하세요.
언제 어디선가 본듯한 하지만 어딘가 다른…
가지각색의 신기한 풍경이 그곳에 펼쳐질 것입니다.